사회 검찰·법원

[속보] 검찰 '소환 불응' SPC 회장 신병 확보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09:30

수정 2024.04.02 09:30

[속보] 검찰 '소환 불응' SPC 회장 신병 확보

[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조사에 여러 차례 불응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74)의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2일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허 회장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세 차례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같은 달 25일 검찰청에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조사는 1시간 만에 종료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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