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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별빛이 내리는 요가' 야간 명소서 운영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0:31

수정 2024.04.02 10:31

별보기 웰니스 결합 프로그램...오는 27일부터 7회 운영
강원관광재단이 지난해 춘천에서 진행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 fn뉴스 DB
강원관광재단이 지난해 춘천에서 진행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올해도 도내 야간 명소에서 7차례 운영한다.

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별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 첫회가 오는 27일 춘천 춘천대교가 보이는 리버레인 카페에서 열린다.

이후 조선시대 행정 중심지였던 원주 강원감영, 동강의 자연을 담은 영월 동강시스타, 철원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소이산 전망대, 삼척해수욕장과 동해 추암해변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은 올해 야간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더해 드론쇼, 국악요가, 일출요가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이 지난해 젊은 층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만큼 강원도 야간관광 명소를 알리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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