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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2대 총선 지원…16개 구·군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

뉴스1

입력 2024.04.04 08:16

수정 2024.04.04 08:16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4일 16개 구·군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에 나선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16개 구·군 사전투표소를 방문 점검한다. 투표 설비 준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해 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최대 투표구를 가지고 있는 전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유권자 이동 경로, 설비 점검, 모의시험 참관까지 유권자 입장에서 투표 전 과정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거에 이동 약자가 원활하게 투표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두리발(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두리발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통합콜센터로 두리발 이용 신청을 하면 무료로 거주지와 투표소로 이동 가능하다.


시는 시 인권센터에서 개선 권고한 투표소 84곳에 대해서도 구·군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해 보완 조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선거 지원 업무는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될 법정사무"라며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이동 약자의 참정권 보장에 더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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