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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지상정원 야간개장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09:00

수정 2024.04.05 09:00

뮤지엄 관람 포함된 '아트스테이' 재출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단지 내 유채꽃밭. 휘닉스호텔&리조트 제공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단지 내 유채꽃밭. 휘닉스호텔&리조트 제공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가 운영하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이 지상정원을 야간개장한다. 이로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했던 지상정원을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을 전시 중인 국내 최초 아르누보 전시관으로, 지난 2017년 개관했다. 건물이 땅속에 안겨 있는 듯한 형상에 관람객이 섭지코지의 물과 바람, 빛과 소리를 보다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동선이 특징이다.

현재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단지 곳곳에 조성된 유채가 만발해 방문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야간 개장에 맞춰 은은한 조명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더해 낭만적인 분위기가 한층 깊어졌다.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지상정원. 휘닉스 호텔&리조트 제공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지상정원. 휘닉스 호텔&리조트 제공

휘닉스 아일랜드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관람이 포함된 아트스테이 상품도 재출시했다. 아트스테이 상품은 4인 기준 34평형 로얄객실에 투숙하며 뮤지엄 관람권, 제주 바다와 성산일출봉 전망이 뛰어난 민트 레스토랑의 코스요리, 수영장 풀사이드바 콤보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한 사계절 온수풀(투숙객 한정), 키즈플레이라운지, 휘닉스 사진관 이용권도 주어진다. 휘닉스 사진관 이용시 직원이 직접 사진을 찍고 인화까지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트스테이 상품은 2인 기준 37만원부터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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