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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봉사단,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사회화 훈련 동참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14:27

수정 2024.04.05 14:27

[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교촌 바르고 봉사단원들과 특수학급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고 있다.
지난 4일 교촌 바르고 봉사단원들과 특수학급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가맹점주 및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4일 서울 진관초등학교와 신도초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교촌치킨은 바르고 봉사단의 올해 첫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드문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자립심과 사회성을 길러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5일 밝혔다.


진관초 8명, 신도초 5명 등 13명의 남녀 초등학생들과 1:1로 매칭된 바르고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각 학교를 찾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4호선 혜화역으로 함께 이동했다. 인근의 낙산공원에서 만나 교촌치킨 대학로점을 방문해 키오스크 주문을 직접 체험해보고, 교촌의 인기 메뉴인 허니∙교촌 순살치킨과 치즈볼, 달걀볶음밥 등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 경험이 필수적인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인적∙물적∙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한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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