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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글로벌 1위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1:23

수정 2024.04.08 11:23

브라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글로벌 1위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지난해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30ppm 이상)와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의 작년 4·4분기 자료에 따르면 브라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군(30ppm 이상)은 지난 2018 년부터 6년간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제품군은 2008년부터 16년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 대해 브라더코리아는 브라더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력 속도'와 '비용 효율성', '인쇄 퀄리티'를 모두 향상시킨 점을 꼽았다.

브라더의 대표 제품으로는 30ppm 이상의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군에 속하는 '토너세이브' 시리즈가 있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분당 최대 34ppm의 빠른 인쇄 속도를 보인다. 첫 장 출력 역시 8.5 초 이내로 가능해 '빠른 출력 속도'가 장점인 레이저 제품의 특징을 극대화했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새로운 토너 기술을 적용해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토너 카트리지의 가격은 1 만원대까지 낮추는 반면 최대 출력 가능 매수는 2600매를 유지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장당 인쇄 비용을 80% 절감하도록 했다.

A3 잉크젯 복합기(MFC-J3940DW)에는 새로운 특허 기술인 ‘맥시드라이브(MAXIDRIVE)’가 적용, 강력한 잉크 분사를 통해 속도와 선명도 조절이 가능해지면서 인쇄 품질 및 속도를 모두 향상시켰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브라더의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다년간 연속으로 달성한 것에 대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 수요를 충족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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