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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하는... “한 표가 부족합니다” [2024총선]

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5:42

수정 2024.04.09 15:42

한동훈 국민의힘 도봉 살리기 지원유세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정말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김재섭 도봉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이 도봉구를 방문한 것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만 이번이 세 번째다. 국민의힘이 도봉구를 격전지로 분류하고 막판 힘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 창동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김재섭 도봉갑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제가 안 될 것 같으면 이렇게 자주 왔겠느냐"며 "김재섭 후보가 도봉구를 위해 뛰는 것을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느냐"며 "김 후보가 하는 것에 저는 다 동의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의 정치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국민에게 더 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재섭 도봉갑 후보와 김선동 도봉을 후보, 저는 한 가지 생각에 완전히 동의한다"며 "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고, 도봉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저분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막아야 하고, 딱 한 표가 부족한 것은 여러분이 채워달라. 그래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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