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기 노사,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 잠정 합의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17:26

수정 2024.04.11 17:49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뉴스1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와 한울림 노사협의회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와 동일한 5.1%의 임금 인상률에 합의하고 11일 사내에 공지했다.

이번 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 포함한 수치로, 전년(4.1%) 대비 1.0%p 상승했다.

삼성의 전자 계열사 중 가장 먼저 잠정 합의를 이뤘던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임금협약 확정을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올해 임금 인상률 5.1%를 받아들이지 못한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오는 17일 첫 쟁의행위에 나설 예정이다.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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