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습 후 해양경찰로 사건 이송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인근 항로를 운항 중이던 순찰선과 청소선이 충돌해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 사고로 청소선 운전자 40대 남성이 운전석에 부딪혀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는 중상을 당했다. 배에 동승해 있던 70대 남성은 물에 빠졌으나 바로 구조돼 경상을 입었다.
용산경찰서는 사고를 수습한 뒤 해양경찰서로 이날 사건을 이송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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