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티몬도 신선배송 서비스 시작...간편식 수요 급증에 '프레시몰' 신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2 15:20

수정 2024.04.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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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도 신선배송 서비스 시작...간편식 수요 급증에 '프레시몰' 신설
파이낸셜뉴스] 티몬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이 새로 들어섰다.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위해서다. 파트너들에게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는 편리하고 정확한 배송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티몬에 따르면 새로 선보이는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의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원스탑 지원하며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집밥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주문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주효했다.
티몬에서 최근 한달간(3월10일~4월10일)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18%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소시지·핫도그·피자·어묵 257%, 만두·돈까스·치킨·튀김 157%, 양념·육가공·수산 103%, 탕·찌개·국·쿠킹박스 60% 등이 각각 늘었다.

이에 티몬은 '프레시몰'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냉장·냉동 식품 50여종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앞으로도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고 브랜드와 고객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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