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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공진원,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수요기업 공모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5 09:30

수정 2024.04.15 09:30

40개사 지원
'2024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수요기업 공모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수요기업 공모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4 전통문화 혁신이용권’을 사용할 기업 40개사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전통문화 혁신이용권’은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며, 기업당 지원금 2000만원과 자부담 10%를 포함한 최대 2200만원의 혁신이용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혁신 △기업 경영 지원 △디자인 개발 △신제품 개발 △플랫폼 구축 △홍보·마케팅 등 6개 서비스 중 최대 2개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기업에 맞는 서비스를 찾는 연계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말 최종 평가 후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에는 포상도 수여한다.


한편, 문체부는 이달 말까지 1분기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신규 공급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전통문화 기업에게 안정적으로 혁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또는 기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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