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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6일부터 28일까지 '불암산 철쭉제' 연다

뉴스1

입력 2024.04.15 10:59

수정 2024.04.15 10:59

노원구, 16일부터 28일까지 '불암산 철쭉제' 진행 (노원구 제공)
노원구, 16일부터 28일까지 '불암산 철쭉제' 진행 (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6일부터 28일까지 봄 축제인 '불암산 철쭉제'를 연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다.

매년 봄이면 10만주의 선홍빛 철쭉이 펼쳐지는 노원구 대표 명소 '불암산 힐링 타운'에서 열린다.

구는 불안삼 힐링 타운 인근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실제 나비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나비정원) △봄꽃 배지·거울 만들기(노원정원지원센터) △맨발 걷기·몰입 체험(산림치유센터) △철쭉제 기념 연필 꽂이 제작(목공예 체험장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광대극과 버블쇼, 마술쇼 등 공연은 주말(20~21일, 27~28일)에 걸쳐 철쭉동산 힐링쉼터에서 펼쳐진다.
먹거리와 플리 마켓도 준비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철쭉꽃은 기상 조건이 양호해 예년보다 크고 빛깔이 좋을 것이라고 한다"며 "10만 주의 철쭉꽃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가족,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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