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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5월 공연 연극 '동치미' 하차 "건강상 이유"…2년 만의 연기 복귀 무산

뉴스1

입력 2024.04.18 11:20

수정 2024.04.18 11:20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연기 복귀작이었던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하게 됐다.

18일 연극 '동치미' 관계자는 뉴스1에 "김새론 배우가 건강상 하차 결정을 내렸다"라며 "이날 최종적으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동치미'는 2009년 초연 후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연으로 부모와 가족의 의미,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가족극 장르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1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펼쳐지며, 김새론은 작은딸 역할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동치미'는 김새론이 2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김새론은 결국 하차를 결정하면서 연기 복귀는 무산됐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해 적발됐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로 만취 상태였다.


김새론은 음주 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지낸 가운데, 지난 3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가 삭제해 또 한 번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당시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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