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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등 소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08:50

수정 2024.04.19 08:50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 내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부스 전경. 롯데케미칼 제공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 내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부스 전경. 롯데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40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307㎡ 규모로 부스를 운영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시드 포 투모로우(SEED FOR TOMORROW)'를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등을 소개한다.

먼저 전시 부스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방문객들은 롯데케미칼의 지향가치와 제품 및 기술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페셜티 솔루션 존에는 △높은 충격 강도 특성을 가진 초고충격 폴리프로필렌(PP) △친환경 무도장 소재로 내외장 모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소재 등 모빌리티용 스페셜티 소재와 △고투명 의료용 PP △접착력이 우수한 태양광 봉지재용 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EVA) △기계적 및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결정성 페트(PET) 등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했다.

그린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자원선순환 주도를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전분야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 화학군의 청정수소 추출, 운반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중국에서 첫 전시를 진행하는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존에서는 리사이클 소재와 바이오 소재가 실제 적용된 실물 전시를 통해 관련 다양한 라인업 소개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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