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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SA, 가스기술公-한국공학大 해외정비사업 협력 구축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14:01

수정 2024.04.19 14:01

[파이낸셜뉴스]
KEISA 김지곤 회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해 황병권 가스기술공사 대외정비사업실장(왼쪽 네번째), 강재열 한국공학대 석좌교수(오른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사무소에서 해외정비사업 협업 간담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ISA 제공
KEISA 김지곤 회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해 황병권 가스기술공사 대외정비사업실장(왼쪽 네번째), 강재열 한국공학대 석좌교수(오른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사무소에서 해외정비사업 협업 간담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ISA 제공

중소발전사 협력체인 사단법인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회장 김지곤)는 18일 오후 한국가스기술공사 및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함께 해외정비사업 협업 방안 등을 모색했다.

KEISA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사무소에서 ‘가스터빈정비회사 해외사업처’,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외정비사업실’, ‘한국공학대’ 3개 사가 해외정비사업을 협의회을 갖고 글로벌 해외정비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한국공학대-한국가스기술공사-KEISA'간 해외가스플랜트 정비사업 MOU(양해각서) 체결 이후, 조기사업성과 및 사업확대를 위한 것이다.

골자는 우선 양사의 기술 협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해외 에너지플랜트 정비사업 확대에 있어서의 공기업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주관사인 KEISA 산하 민간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이다.
말 그대로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윈윈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가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협력 계약 건으로 한국공학대와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곤 KEISA 회장은 “에너지플랜트 정비분야 세계1위 공기업인 두회사가 함께 한 이번 협력사업회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며 "공기업의 해외사업 한계가 민간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구조 사업모델로 발전된다면 해외에너지 플랜트 정비분야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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