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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문 여는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보건대 위·수탁 협약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9 15:35

수정 2024.04.19 15:35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에 처음 들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가운데 위탁운영기관에 부산보건대학교가 지정됐다.

지난 18일 사하구청에서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갑준 구청장(우측)과 정학영 부산보건대 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지난 18일 사하구청에서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갑준 구청장(우측)과 정학영 부산보건대 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사하구는 지난 18일 부산보건대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센터의 기능과 상호 책임을 확인하고 어린이집 시설과 가정양육세대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이 센터는 지난달 준공한 당리동 복합센터 내 5~7층에 연면적 918.46㎡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에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설은 ‘장난감 대여실’ ‘시간제 보육실’ ‘영유아 놀이시설’ ‘상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오는 7월 초쯤 2~4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센터는 ‘보육 컨설팅’ ‘육아정보 공유·상담’ 및 ‘영유아 놀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갑준 구청장은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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