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AI가 도로 위험물 탐지...수원시 'AI도로탐지 시스템' 도입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2 10:40

수정 2024.04.22 10:40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 실시간으로 담당부서에 정보 전송
AI가 도로 위험물 탐지...수원시 'AI도로탐지 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GPS(위치정보 시스템)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담당 부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수한다.

수원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계절·구간별 도로 위험물 발생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악한 자료는 도로 보수·관리 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한다.


수원시는 기존 공무원이 도로를 순찰하며 도로 위험물을 파악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문제점을 AI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