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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 씨사이드파크, 지역 주민 우선 예약제 도입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3:23

수정 2024.04.23 13:23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가족 단위로 천일염을 만드는 염전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가족 단위로 천일염을 만드는 염전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이용에 인천시민을 위한 우선 예약제와 할인 혜택을 도입한다.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씨사이드파크 염전 체험 프로그램에 인천 및 영종 지역 주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25~26일은 영종지역, 27~28일은 인천 지역 내 단체에서 우선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단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천일염 집중 생산 시기인 6월 3일부터 운영되고 이달 25일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공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운영 업체와 협력해 4월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혜택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인천시민은 10%, 영종 주민은 15% 할인된 요금으로 레일바이크 이용이 가능하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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