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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30만원대 갤럭시 버디3 출시…"실속형 스마트폰"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6 09:16

수정 2024.04.26 09:16

갤럭시A15 5G 기반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버디3’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버디3’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단말 갤럭시A15를 기반으로 한 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신제품을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버디' 시리즈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선을 보인 유플러스 전용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이번 시리즈가 세번째다. 갤럭시 버디3의 사전 예약량은 전작 갤럭시 버디2 대비 11% 증가했다.


갤럭시 버디3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게임 이용이 잦은 1020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최대 50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2만9000원 수준의 키즈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8만원대 5G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사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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