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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배달의민족과 어린이날 기부 캠페인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6 10:59

수정 2024.04.26 10:59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국내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날 기부 캠페인 '선물배달부'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을 가리킨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양육 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 대상 아동이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아대책이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중인 '빅스마일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문방구, 어린이날 파티, 학습 꾸러미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배달의민족 임직원들은 배민문방구 굿즈 10종으로 구성된 물품 5000개를 활용, 찾아가는 문방구를 직접 운영하며 보호대상아동 약 500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후원이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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