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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 후보 ‘찐명’ 박찬대 1인…단독 입후보는 처음

김해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6 11:36

수정 2024.04.26 11:36

내달 3일 재적 과반 찬성 받으면 선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가 박찬대 의원 1명으로 정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22대 국회 민주당 1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로 박 의원이 정해졌다고 공고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후보가 한 명뿐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박 의원은 내달 3일 투표에서 재적 과반 이상 찬성을 받으면 원내대표로 선출된다.


당초 차기 원내대표 후보 난립이 예견되자 당은 빠르게 교통정리에 들어갔다. 친명계 중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이 선제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후 아무도 공개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후보군으로 꼽히던 서영교 최고위원, 김성환·김민석·한병도·박주민 의원 등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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