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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153대1...분양가 8억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줍줍 444명 몰려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09:01

수정 2024.04.29 09:01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서 선보이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투시도)' 펜트하우스 4가구 ‘무순위 청약(줍줍)’에 4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했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진행된 4가구 무순위 청약에 444명이 몰렸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122㎡A 2가구에 306명이 접수해 1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22㎡B 2가구에도 138명이 신청해 69대1의 경쟁률이 나왔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4가구 모두 최고층이 29층이다. 분양가격은 8억7300만원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으며, 전체 계약금도 10%에서 5%로 줄였다.

아울러 이번 줍줍은 국내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과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했던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평택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향후 개발 완료시 2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도시로 탈바꿈 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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