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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조달기업에 보증료율 0.2%p 차감" 신보, 조달청과 MOU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4:30

수정 2024.04.29 16:43

조달시장에서 기술력·혁신성 인정받은
기업의 성장 및 도약 확대 지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임기근 조달청장이 대전 소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임기근 조달청장이 대전 소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대전 소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확대 지원하고, 양 기관 간 정보 교류 강화를 통한 혁신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기존 지원 대상인 혁신제품과 벤처나라 지정 기업뿐만 아니라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업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까지 보증료율 0.2%p 차감, Start-up NEST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조달청은 신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조달전시회 참여 및 조달제도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신보품목분류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물품목록정보 공유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보가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양 기관 간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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