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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서울대공원에 개장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4:09

수정 2024.04.29 14:09

29일 서울대공원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전경
29일 서울대공원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전경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가 29일 운영에 돌입했다.

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가 20년간 공실이던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되며 4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원더파크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해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도입해 능동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날 개관식에서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이주희 대표는 “가족들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의 형태도 기술의 진화와 함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원더파크는 요즘 세대에 익숙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로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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