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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캐릭터 앞세운 신세계백화점.. 춘식이부터 헬로키티까지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4:21

수정 2024.04.29 14:21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별별춘식'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별별춘식'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인기 캐릭터를 앞세워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 지하 1층에서는 .5월 8일까지 ‘별별춘식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카카오프렌즈 중 춘식이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팝업은 최초다.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에서 데려온 반려묘 설정의 캐릭터로, 2020년 등장한 이후 팬덤 ‘춘장이’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앞서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팝업스토어 사전 입장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점괘를 봐주는 마법사부터 요리사, 외계인 등 별의별 컨셉으로 변신한 춘식이를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 팝업에서만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춘식이 그릇(8900원), 피규어 트레이(1만 7900원), 피규어(9900원) 등 인기 상품을 최대 49% 할인가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연휴 강남점에서는 ‘레고’도 만날 수 있다. 1층 ‘더스테이지’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레고 브릭 아트쇼’는 작가들의 사진과 레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는 갤러리 컨셉의 팝업스토어로, 스타워즈와 미니언즈 시리즈 등 레고 신상품 14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신세계에는 헬로키티가 뜬다.
5월 3일부터 12일까지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출입구에는 3m 높이의 대형 헬로키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6층 아트테라스에는 헬로키티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기념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선물 쇼핑이나 연휴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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