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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누적판매량 8억개.. 지구 2바퀴 돌았다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7:08

수정 2024.04.29 17:08

'소화가 잘되는 우유' /사진=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사진=매일유업
[파이낸셜뉴스]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개척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지구 2바퀴 둘레에 달하는 누적판매량 8억개를 돌파하며 국내 락토프리 우유로서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29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락토프리 유제품' 개념이 생소했던 시기인 2005년 5월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을 제품 실물 크기로 환산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 제품을 기준으로 제품 높이가 개당 105mm이므로 총 85.394km가 나오는데 이를 지구 둘레 4만km로 대입하면 2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차별화된 락토프리 생산공법으로 우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고객들이 다양한 락토프리 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하는 등 노력한 결과 출시 후 20년 가까이 1등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한국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 한 선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누구나 걱정없이 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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