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달러 기준 매출액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건설 및 농업·조경용 소형장비가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고 산업차량은 고금리에 따른 장비구매 이연으로 16%, 포터블파워도 이연 수요가 소진되며 16% 줄었다.
지역별로도 북미 2%,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14%,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6% 감소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적 호황을 지나 올해 시장이 숨 고르기 하는 상황"이라며 "북미 지역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고려했을 때 소형장비 수요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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