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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첫 키스 후 몸살, 독한 술 먹고 나아"…신동엽 반응에 '폭소'

뉴스1

입력 2024.04.29 19:50

수정 2024.04.29 19:50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비가 첫 키스 후유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출연한 가운데 키스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그는 "첫 키스를 했는데 몸살을 심하게 앓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 이후로 오랜 시간 키스를 한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다시 키스하고 할머니 집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또 편도가 아프더라. 간질간질하고 몸살이 올 것 같았다. 키스만 하고 나면 몸살이 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비비는 "그때 할아버지가 한 60도 되는 독한 술을 꺼내 주셨다. 그걸 먹으니까 '으악!' 하면서 목이 다 타는 것 같더라"라면서 "목에 염증이 있으니까, 용암을 삼키는 것처럼 아팠는데 괜찮아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개그맨 신동엽이 입을 열었다. "신기하다, 키스만 했다 하면 몸살 기운이? 키스만 해서 그런가?"라며 특유의 수위 높은 농을 던져 웃음을 샀다.
이에 비비가 "그러니까"라면서 더욱 수위 높은 발언으로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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