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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이끌 국가예산 점검 나선 고창군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30 15:26

수정 2024.04.30 15:26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fnDB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fnDB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발전을 이끌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구체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용역 최종보고회’와 ‘국가예산 발굴사업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렸다.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은 정부 국정과제와 신성장 전략,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례 연계 등 고창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최종보고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블루푸드 산업지원센터 건립 △국립 세계거석문화유산원 유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드론학과 유치 등 총 1조원 규모 사업들이 발굴됐다.


국가예산 발굴사업 점검회의에선 미래전략사업 용역에서 발굴된 36개 사업과 지난 3월 국가예산 아이디어 공무원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35개 사업이 논의됐다.

필요 사업의 선별과 우선순위 설정, 군민 실질적 소득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도)비 확보가 필수”라며 “발굴된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유기적인 협조해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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