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직구로 사먹던 '보들보들 치즈라면' 국내서 판다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1 18:37

수정 2024.05.01 18:37

오뚜기, SSG닷컴서 한정판매
가격은 직구보다 저렴한 4000원대
'보들보들 치즈라면'. 오뚜기 제공
'보들보들 치즈라면'.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간 SSG닷컴을 통해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한정 판매한다.

1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에 한정 재출시한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지난 2010년 국내 출시된 바 있으며 고소하면서도 짭짤하고 매콤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특징으로 단종 후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라면 매니아들은 직구로 구입하는 열성을 보이며 SNS에 속속 인증샷과 후기가 다채롭게 올라오고 있다.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매콤한 국물에 치즈를 뿌려 먹는 라면으로 슬라이스 치즈가 아닌 치즈 분말스프가 들어 있어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즐길 수 있다.
매콤한 국물과 체다치즈 분말이 잘 어우러지는 맛으로 스위트콘, 햄, 시금치, 양배추, 당근 등 건더기도 첨가됐다. 특히 해외직구로만 구입하던 제품을 국내에서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해외직구 시 관세 및 배송비까지 포함되는 반면 금번 SSG닷컴 한정 판매를 통하면 40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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