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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하이브와 관계無, 종교단체 아냐"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2 11:31

수정 2024.05.02 15:27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뉴시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단월드가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하이브 연관설'을 부인했다. 하이브와 어도어가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를 놓고 격렬하게 대립하던 중 온라인을 중심으로 단월드와 하이브의 연관설이 제기됐다.


단월드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인 단월드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단월드를 마녀사냥식 사이비 종교단체로 매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물질적·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월드는 "건강교육기업이지 종교단체가 아니다"라며 "일부 누리꾼들이 (하이브가) 단월드와 연관돼있다고 퍼트린 악성 루머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며 "무분별한 가짜뉴스 생산 및 유포자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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