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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 확충"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19개사 입찰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3 11:20

수정 2024.05.03 11:20

자펀드 9개 위탁운용사 5월말 선정 예정
연내 펀드 조성해 미래전략산업·유니콘 기업에 투자
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산업과 혁신 벤처 기업 등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인 '혁신성장펀드' 2024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에 19사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은행은 지난 4월 18일 공고한 제안서 접수를 2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혁신산업펀드 대형(3000억원) 2개사, 중형(2000억원) 2개사, 소형(1000억원) 3개사 및 성장지원 펀드 대형(5000억원) 2개사 등 총 9개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5월말에 선정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및 유니콘 기업 창출 등을 위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국가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혁신성장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 등 국가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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