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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5·3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3 13:38

수정 2024.05.03 13:38

부산경찰청은 '제35주기5·3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치렀다고 3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제35주기5·3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치렀다고 3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부산경찰청 대강당에서 '제35주기5·3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치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도식은 지난 1989년 5월 3일 동의대 입시부정 문제 규탄 시위 해산 과정에서 순직한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추도식장에는 부산경찰청장을 포함한 경찰 인사와 순직 경찰관 유족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사와 유족 인사, 종교의식, 헌화, 추모공간 참배가 이어졌다.


고(故) 정영환 경사의 유족 정유환씨는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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