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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 접수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6 09:43

수정 2024.05.06 09:43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음성증폭기 등 총 143종 보조기기가 보급제품으로 선정됐고,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이다.

신청 대상은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20%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저소득층은 기기에 따라 신청자 부담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거나, 거주지 관할 구·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8일 이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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