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부산관광公 '지역특화 B-컨벤션 육성사업' 공모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8:24

수정 2024.05.07 18:3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해외 국제회의·행사 유치를 넘어 지역 대표 국제회의를 직접 육성하기 위한 행보를 올해도 이어간다. 시 전략산업과 관련된 국제회의들을 선정해 예산을 비롯한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2024년도 부산 지역특화 B-컨벤션 육성사업'을 마련해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 B-컨벤션은 부산시의 전략산업 관련 소재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컨벤션)다. 선정된 컨벤션 행사는 규모 확대와 성장·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시의 전략산업은 '디지털테크'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융합부품소재' '라이프스타일' '해양' '금융' '문화관광' 등이다.


선정 대상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개최하는 2건 내외의 회의다.
선정된 행사는 규모와 성장 가능성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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