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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가대표 기념품 찾습니다".. 31일까지 '2024 관광공모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8 09:56

수정 2024.05.08 09:56

관광공사 누리집 '비지트 코리아' 접수
2023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쌀꽃 생막걸리 키트'.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쌀꽃 생막걸리 키트'.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한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이다. 올해는 일반과 로컬특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일반 분야에서는 한국의 경험을 기억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념품을, 로컬특화 분야에서는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기념품을 중심으로 총 2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내외국인이 심사에 참여하며, 민간 협업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특별상을 신설해 현대백화점 입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상(대통령상) 1000만원 △금상(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원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50만원 등 총 4270만원 규모로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1대 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적극 지원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보다 사항은 관광공사 누리집 '비지트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작년 공모전 수상작은 더현대, 롯데마트 기념품 판매점 등에 입점시키는 등 100여건 이상의 민간 협업을 추진했다"며 "민간기업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는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공모전 시상식과 지역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 및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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