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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상장 반년 만에 6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퀄리타스반도체가 장 초반 급락 중이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퀄리타스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9.42% 하락한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뒤 1년도 채 되지 않아 주주들에게 다시 손을 내밀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 575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20억원 조달을 위해 595억34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58만8452주이며,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2만3000원이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주식수(1099만주)의 23.5% 규모다. 주당 발행가액은 7월10일 확정된다.
주당 배정 신주는 0.2355463주이며 구주주 청약은 7월15일과 16일, 납입일은 7월23일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8월 6일 상장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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