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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분기 영업익 985억원...'분기 최대 실적'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8 17:00

수정 2024.05.08 17:00


진에어 항공기 이미지. 진에어 제공
진에어 항공기 이미지.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올해 1·4분기 매출액 4303억원, 영업이익 985억원을 기록한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1%, 영업이익은 16.0%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6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지난 2022년 4·4분기 흑자 전환 이후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엔저 지속으로 인한 일본 노선 호조와 겨울 성수기에 따른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인천~푸꾸옥 등 신규 취항과 성수기를 대비한 공급 증대,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향후 환율 변동성과 유가 인상 등이 예상되는 만큼 외부 위협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고 노선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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