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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행사로 인해 서울 도심권 교통통제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0 12:00

수정 2024.05.10 13:39

오는 11~12일 흥인지문↔종각 방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부처님 오신 날 서울 도심권에서 연등행렬 및 행사가 예정되면서 주요 도로가 교통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조지호 청장)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서울 도심권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은 장충단로·종로 우정국로(조계사앞)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11일에는 종로(흥인지문↔종각)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장충단로(동국대입구↔흥인지문)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종로·우정국로(세종대로 사거리↔종각↔안국동 사거리)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까지 교통이 각각 통제된다.

다만, 장충↔흥인지문 구간은 행렬 통과 시에도 탄력적으로 동·서간 차량 소통을 실시하고, 종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청계천로 (청계광장↔삼일교).율곡로(흥인지문↔원남R↔광화문)로 우회 조치할 계획이다.

12일에는 연등놀이가 예정돼 우정국로(안국사거리↔종각사거리)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까지 통제된다.


또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42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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