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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1~2개 회사와 M&A 초기 논의 진행 중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0 10:09

수정 2024.05.10 10:09

박병무 엔씨 공동 대표. 간담회 화면 캡처
박병무 엔씨 공동 대표. 간담회 화면 캡처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가 인수합병(M&A)을 진행할 회사를 추리고,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엔씨는 박병무 대표를 영입하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후 적절한 기회가 왔을 때 M&A를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박병무 엔씨 공동 대표는 10일 열린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사에서 검토한 결과 적은 수로 (후보군을) 압축해서 집중 검토하고 있고, 1~2개 회사에 대해서는 초기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엔씨는 1000억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자사주 비율이 약 10% 정도가 될 것이고, 향후 M&A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자사주 비율은 10%를 유지할 예정이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서 10%가 초과되는 부분은 소각할 것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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