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신세계 강남점, 유튜버 '침착맨' 팝업 23일까지 연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3 14:26

수정 2024.05.13 14:2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고 있는 침착맨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고 있는 침착맨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오는 23일까지 유튜버 ‘침착맨’의 팝업스토어 ‘갓청자 침투부 스튜디오 초대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침착맨은 유명 웹툰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진행하는 유튜브로 구독자 244만명에 달하는 인기 채널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침착맨이 실제 방송하는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와, 마치 유튜브 촬영 현장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조성했다.

행사장에는 10년간의 유튜브 썸네일을 한데 모아 전시했고, 침착맨의 인기 영상 시리즈인 ‘침착맨 삼국지’를 모티브로 한 전시 및 웹툰 작가 출신인 침착맨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를 전시한 포토 카드존도 있다.

또 침착맨 인기 굿즈를 비롯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13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팝업을 여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첫 번째 팝업스토어로 의미가 크다”며 “백화점을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거듭나고 있는 신세계는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