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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로 묶은 SKT의 40년 스토리, 유튜브에 공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5 15:45

수정 2024.05.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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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창사 40주년 기념 디지털 캠페인. SKT 제공
SKT의 창사 40주년 기념 디지털 캠페인. SKT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이 지난 40년의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 2종(캠페인 영상·웹드라마)을 SKT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SKT는 40년 간 역사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비전을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Always I Love You'를 15일 게재한다. 부모와 자녀, 그리고 자녀가 다시 부모가 되는 과정 속에서 통신과 AI 등 SKT의 기술이 어떻게 '연결'의 가치를 전했는지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SKT는 이 같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연결'이란 핵심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통신에서 AI까지의 변화상을 담은 웹드라마도 오는 17일 첫 회를 방영한다.
'회귀물' 형식을 활용해 30대 주인공 '진상'이 20년 전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소재다. 에피소드에서 SKT의 AI 개인비서 '에이닷(A.)' 등의 SKT 상품·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는 목표다.
주인공 '진상'역은 '신병', '소년시대'에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상진이 맡는다. 해당 웹드라마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업로드된다.


박규현 SKT 디지털Comm담당(부사장)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통신부터 AI까지 SKT의 역사를 전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 SKT 기술이 갖는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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