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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계열사 자금관리 '글로벌대시보드'로 해결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6 09:22

수정 2024.05.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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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제3회 자금고민혁파 세미나' 성료
웹케시가 지난 8일 자금관리 혁신을 주제로 '자금고민혁파 세미나'를 열고 국내 30여 개 기업 자금 업무 담당자들에게 '글로벌대시보드'를 설명했다. 웹케시 제공
웹케시가 지난 8일 자금관리 혁신을 주제로 '자금고민혁파 세미나'를 열고 국내 30여 개 기업 자금 업무 담당자들에게 '글로벌대시보드'를 설명했다. 웹케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웹케시가 세계 각국의 해외 법인 자금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기업 재무 담당자 및 C레벨에게 설명하고 웹케시의 신규 서비스인 '글로벌대시보드'도 함께 소개했다.

16일 웹케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해외 계열사가 있거나 글로벌 진출을 앞둔 식품, IT, 교육 등 30여명의 기업 재무 파트 담당자 및 C레벨을 초청해 '자금고민혁파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 세션은 성일하이텍 전권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관리 서비스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웹케시 이이삭 컨설턴트의 '해외 계열사 디지털자금보고 글로벌대시보드 소개' △모인 유연규 팀장의 'B2B 해외송금 서비스 소개' 순으로 구성됐다.

고객사 발표를 통해 산업별 특화 사례를 제시하고 웹케시 금융 전문 컨설턴트가 구체적인 자금관리 방안과 솔루션 기능을 설명하며,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업자금 운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B2B 해외송금 전문 서비스 설명에서는 법인 간 자금 거래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진행된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글로벌대시보드 솔루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보고서 양식과 상세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Q&A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컨설팅으로 우리 기업에 적합한 자금관리, 보고서 구축 방향을 제안받을 수 있어 유용했다고 소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글로벌대시보드는 해외 계좌를 스크래핑해 전 세계 39개국 194여개 계좌의 실시간 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표준 보고서를 통해 본사에서도 해외 계열사의 자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보고 서비스다.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외 복수 계좌 관리로 인해 자금보고에 어려움을 가진 기업 담당자들이 한눈에 해외의 금융 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솔루션을 개발할 때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집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인정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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