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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올해 1·4분기 8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같은 기간 17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6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55억원 대비 59.5% 증가했다. 매출액은 1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노루페인트는 주력인 건축용 페인트 시장에서 지배력 유지와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때부터 원재료 수급 네트워크 다각화 시스템을 갖춰 원재료 파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점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재도장에 포커스를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했고,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한 부분이 호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최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신기술과 신제품 출시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지배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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