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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취급액 1조 돌파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6 18:13

수정 2024.05.16 18:13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기존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거나, 보다 낮은 금리로 신규 실행한 총 취급액이 출시 4개월간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한 취급액은 90%에 달하며, 연간 약 650만원의 이자를 절감한 사례도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순 이용자 수는 약 9만명이며, 금액으로는 총 약 17.5조원에 달한다. 이 중 80%인 약 14조원의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추천됐다.
그대로 갈아타기가 실행됐다면, 기간 15년을 기준으로 이용자 1명 당 평균 연간 약 152만원을 아끼게 된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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