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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종 대표, 캄보디아 총리와 금융협력 논의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0 18:28

수정 2024.05.20 19:42


SK증권 전우종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17일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오른쪽), SK증권 글로벌사업부 한정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제공
SK증권 전우종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17일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오른쪽), SK증권 글로벌사업부 한정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제공
SK증권 전우종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논의했다.


20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면담을 통해 SK증권은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댐 건설 및 녹색 에너지 파이낸싱 사업에서 전략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캄보디아의 디지털, 신재생에너지 및 선진 제조업 사업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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