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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 이어지는 새만금 '건설 활성화 중요'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2 14:24

수정 2024.05.22 14:24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업을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산업단진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건설협회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전북특별자치도회 새만금투자기업인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에이원신소재, 대주전자재료(주), ㈜유니테스트, ㈜에코앤드림, ㈜덕산테코피아 등 기관과 기업들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사용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행정적 지원 △지역건설업체 정보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 참여 기업들은 새만금산단에 1000억원 이상 투자 기업 중 올해 공장 착공 예정인 기업들이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이들 본사를 찾아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자재와 인력 사용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 공장 신축 공사 등에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건설업체 모두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1개 실천과제를 담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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