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정보대, 아이언모터스와 유학생 맞춤교육 협약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2 18:26

수정 2024.05.23 09:28

김태상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왼쪽)과 김용근 ㈜아이언모터스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김태상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왼쪽)과 김용근 ㈜아이언모터스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21일 대학 총장실에서 ㈜아이언모터스(회장 김용근)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협력을 통해 이 대학 전기수소자동차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 정주와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교육과정 개발 △교육·기술지원 △현장실습·연수 △인적·물적 교류와 장비 공동 활용 등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아이언모터스는 볼보자동차 부산·경남 지역 판매와 정비를 총괄하는 기업이다.
부산·경남 지역에 6개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근 아이언모터스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정보대에서 추진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아이언모터스에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유학생을 잘 교육하고 지역 기업체로의 취업까지 연계해 부산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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