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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6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1% 오른 16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네이버는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2조6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472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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