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모형
국립해양박물관 유물중 하나
임진왜란때 거북선 축소 전시
국립해양박물관 유물중 하나
임진왜란때 거북선 축소 전시
거북선은 조선시대 수군의 주력함이었던 판옥선을 개량한 것으로 2층 구조인 판옥선은 노 젓는 병사는 아래층, 공격을 담당하는 병사는 위층으로 배치해 서로 방해받지 않고 전투를 할 수 있게 제작됐다. 지붕을 덧씌우고 쇠못을 빼곡하게 박아 적이 배 위에 오르지 못하게 만들어 방어력을 높였다.
거북선은 임진왜란 초기 해전에서 연이어 맹활약을 했다. 왜란 이후에는 조선 수군의 주력 군선으로 자리 잡게 됐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시대마다 모습을 조금씩 다르게 해 조선후기까지 각 수영에 배치됐다.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된 거북선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2022년에 복원한 임진왜란 시기의 거북선(24m)을 6분의 1로 축소한 모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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